수련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은

떼제 기도회입니다.

떼제는 프랑스의 떼제라는 지역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로 

로제 수사에 의해 창설된 예배 공동체입니다.

떼제의 예배는 짧고 단순한 가사를 반복해 부르는 찬양과

긴 침묵으로 묵상하는 기도의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
눈뜨자마자 불려나온 아침 기도회 시간 ㅎㅎ

생소하고 낯선 예배의 형식이었지만

다들 잘 따라와주었어요~

침묵과 묵상을 통해

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다양한 기도의 형태를 알아가고

우리의 영성 생활이 폭넓어진 시간이었습니다.

의미있고 안전한 수련회를 보낼 수 있게 하신

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.

더불어 수련회를 위하여 

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
모든 영광 하나님께-!